{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신작들이 개봉을 미루면서 나홀로 영화관을 찾던 관객의 발길마져 뚝 끊겨 버렸는데요. 이번주는 텅빈 영화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함께 보시죠.} {리포트}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됐는데요. 공연 당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돼 특별한 공간에 떨어집니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기 싫어하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됩니다.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22′′를 설득하고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소울′′ 토이스토리 시리즈를 만든 피트 닥터 감독이 23년간 준비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칸 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새해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입니다. {앵커 : 요즘 가족과 모임, 친구와의 만남 중에도 스마트 폰을 손에 놓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세상! 소통부재의 시대가 가져온 부작용을 드러낸 영화가 개봉했습니다. 현대인의 외로움이 빚어낸 섬뜩한 공포 ′′커넥트′′ 계속 해서 보시죠} {리포트} 자폐증과 언어장애를 겪고 있는 소년 올리버! 그의 가장 친한 친구는 또래 아이가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어느 날 밤. 올리버는 미스터리한 전자 책을 발견하고 봐서는 안될 기괴한 그림을 보게 되는데요 또 다른 세계의 통로를 열어버린‘올리버’ 디지털 기기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괴물’의 타깃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괴물은 현실 세계로 튀어나와 물리력을 행사하고, 올리버를 디지털 기기 너머의 ‘세계’로 끌고 가려 합니다. 타깃이 된 올리버는 엄마와 함께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디지털 기기가 있는 곳 어디서나 튀어나오는 괴물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디지털 기기 속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영화 ′′커넥트′′ 미스터리 장르 외에도 가족 드라마 요소와 함께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개인의 고립과 외로움 등의 메시지를 추가해 이야기를 완성했습니다. ================================ 방글라데시 체스 신동 ‘파힘‘ 체스 챔피언이 되기 위해 아빠와 프랑스로 향합니다. 파리에 도착한 ′′파힘′′은 말도 통하지 않는 곳에서 괴짜 선생님 ‘실뱅’을 만나 제대로 된 체스를 배우는데요.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이 발생합니다. 체류증을 구하지 못한 아빠에게 추방 통보가 떨어지면서 챔피언이 되고 싶은 ′′파힘′′의 꿈은 점점 멀어집니다. 영화′′파힘′′은 실제로 월드 주니어 체스 챔피언 자리에 올라 프랑스 전역을 놀라게 한 방글라데시 천재 소년 파히 모함마드의 삶을 담은 작품이인데요. 국경과 인종은 물론, 세대를 뛰어 넘은 우정이 감동을 선사합니다. {앵커: 준비한 소식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주말과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더욱 반가운 소식들로 찾아뵐게요. }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2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