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무대 빌려드려요′′, 생존 안간힘

재생 0| 등록 2021.01.21

{앵커: 코로나 시대에 관객이 급감하면서 공연과 극장업계도 생존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영화관을 게임관으로 대관하는가 하면 …

{앵커: 코로나 시대에 관객이 급감하면서 공연과 극장업계도 생존 위기를 맞고 있는데요, 영화관을 게임관으로 대관하는가 하면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늘려 기존 플랫폼을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영관 객석에 콘솔 게임기를 든 게이머가 앉아 있습니다. 스크린에는 영화 대신 게임 속 장면이 펼쳐집니다. 이 극장은 지난 주말 전국 30여 곳 상영관을 게임관으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박덕규/콘솔게임 시연자′′사운드도 훨씬 커서 몰입감이 크고요, 큰 화면에서 게임을 해 본 경험이 없다보니까 색다른 경험이 됐습니다.′′} ′′지난 주말 극장가 관람객 수는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이전과 비교했을 때 90% 넘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극장업계 뿐만 아니라 관객 급감으로 위기에 놓인 공연계도 생존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1년 사이 관람객이 10만여 명 줄어든 문화회관은 공연을 15분 내로 줄여 온라인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처음 시도한 온라인 실시간 공연 중계는 올해 오페라, 뮤지컬 등 여러 장르로 확대합니다. {강선옥/부산문화회관 공연기획팀장′′기존 무대위 영상을 단순히 영상으로 옮기는 방식을 넘어서서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형태로 관람의 재미를 더할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기획을 하고 있고요′′} 시립미술관도 VR 기술을 활용해 미션을 풀어야 작품 감상이 가능한 게임 방식의 전시도 준비중입니다. 코로나19 시대, 문화예술 시장에서는 전에 없던 다양한 시도들이 조용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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