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0명대, 설 연휴도 5인 금지?

재생 0| 등록 2021.01.19

{앵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설 연휴까지 연장할 지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습니다. 최근 확진 추세가 주춤하다 보니 최…

{앵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설 연휴까지 연장할 지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습니다. 최근 확진 추세가 주춤하다 보니 최소 직계가족들은 만나야 한다, 아니다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등 의견이 팽팽한데요.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 11일부터 나흘동안의 설 연휴 기간 가족*친지를 만날지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계속되면 지키겠지만, 가족 구성원의 사정을 고려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김영식/ 부산 기장군 /′′설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여야 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못 모이니까 자녀들은 서울에서 지내도록 하고 우리는 부산에서 우리끼리 지내는 것으로 했습니다.′′} {천요한 /대전 /′′부모님 계시는데 부부만 따로 만나고 자식만 따로 만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한 가족 단위에서는 함께 만날 수 있는 것을 어느 정도 허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역당국은 지금의 방역지침이 종료되는 이달말까지 설연휴 특별 방역 대책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코로나 19가 확산될지 진정될지를 놓고 이번 설연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인데요. 현재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한 방역당국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 국면에서 5인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효과를 보고 있다며 거리두기 연장에 무게를 뒀습니다. 앞서 울산에 사는 여성이 자녀 3명과 함양 모친댁을 방문했다 3명이 확진된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은 행정처분을 내릴 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11명, 경남에서는 17명이 확진됐습니다. 확진세는 주춤하지만 부산에서는 최근 일주일 사이 가족간 접촉 확진 비율이 45%나 됩니다. {안병선/부산시 복지건강국장/′′가족 중에 면역이 약한 분이 계시는 경우에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족 중 사회 활동이 많은 분들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남 사천 공군부대에서는 부대 근무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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