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호 일대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습지 | “윤도현 정유민의 화성습지 탐사 2부작 - 1부” | KBS 210115 방송

재생 0| 등록 2021.01.16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윤도현 정유민의 화성습지 탐사 2부작 - 1부. 숨겨진 낙원” (202…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윤도현 정유민의 화성습지 탐사 2부작 - 1부. 숨겨진 낙원” (2021년 1월 15일 방송)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와 서신면 궁평리 사이 9.8km에 조성된 거대한 화성방조제 국내 세 번째 규모의 드넓은 간척지! 1991년 시작된 간척사업은 4,482ha에 이르는 새로운 인공 땅과 1,730ha에 달하는 인공담수호를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런 인공의 땅에 스스로 자생하며 만들어진 천혜 자연이 있다? 희귀 동물과 멸종위기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된 화성습지 누구도 알지 못했던 새와 동물들의 숨겨진 야생의 낙원~ 그런데 인간의 욕망이 습지를 침범하며 생명들은 생존의 위협을 느낀다. 그들의 불편한 동거는 계속 될 수 있을까? 그 동안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으로 베일에 가려졌던 화성습지! 가수 윤도현과 배우 정유민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화성습지 탐사에 나선다. 화성습지는 지형적 독특함을 간직한 곳이다. 바다와 인접한 곳은 갯벌 습지가, 땅이 가까운 곳은 내륙 습지와 논 습지가, 갈대가 우거진 지역엔 갈대습지가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났다. 인공의 땅이었던 그곳은 자생력을 키워온 각종 동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면서 길들지 않은 야생의 모습으로 변모했다. 무엇보다 철새들의 안식처가 된 화성습지는 천연기념물 제326호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와 전 세계적으로 약 3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 국제보호종인 알락꼬리마도요 등 희귀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 게다가 멸종위기종인 수리부엉이와 황조롱이, 땅 위의 최상위 포식자인 삵이 서식하는 천혜의 자연 생태지역이다. 8개월간의 추적! 화성습지 최초! 천연기념물 수달을 발견하다~ 화성습지 탐사의 임무를 띤 가수 윤도현, 배우 정유민은 화성습지 최초로 수달의 분비물을 수로 위에서 발견했다. 제작진은 100여 곳이 넘는 지역에 관찰 카메라를 설치하고 장장 8개월간의 수달 찾기에 나섰다.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도전한 끝에 드디어 수달이 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 화성습지에 수달이 서식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낸 제작진 화성습지는 이제 개발의 논리가 아닌 우리가 보존하고 지켜야할 가치로운 야생의 낙원이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15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