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화제의 뉴스] 모더나·화이자백신 접종 괴소문?

재생 0| 등록 2021.01.14

{앵커: 한주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어떤 뉴스가 관심을 끌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

{앵커: 한주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어떤 뉴스가 관심을 끌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재판에서 관계자들이 무죄를 받은 뉴스에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시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온라인에선 ′′백신이 위험하니 접종받지 말자′′라는 주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제작된, 검증되지 않은 영상들이 국내 백신 반대론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는건데요.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으면 유전자 변형이 생긴다고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DNA 훼손′′과 유전자 변형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합니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여러 후유증들이 발견됐지만 기존의 다른 백신들에 비해 특별히 더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역 사립대학에서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들이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시험 미응시자에게도 입학 지원 자격을 주기도 하고 등록금 면제 등 각종 지원책을 주고 있지만 신입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줄어든데다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된 학생 수가 많이 늘어나 지역 사립대학들은 학생 모집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게 이윤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지역대학이 겪는 어려움이 더 커질 것이라고 걱정하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전직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가습기 살균의 문제가 된 두 성분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 실험과 역학 조사를 하였으나, 폐질환이나 천식에 영향을 줬다고 결론을 내린 보고서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 사태의 피해자들에게 공식적으로 피해를 인정해왔는데요. 재판부는 이에 대해 환경부의 종합보고서는 인과관계를 증명하지 못한 일종의 의견서에 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피해자들은 재판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유죄 입증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에는 새해 벽두부터 최강 한파가 몰아쳐 대륙이 꽁꽁 얼어붙었다고 합니다. 수도 베이징은 지난 목요일 최저 기온이 영하 19.5도 체감 최저 기온 영하 43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올겨울 중국 각 지역이 사상 최저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이들은 라니냐 현상이 중국의 겨울철 기후 변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는 한랭전선이 남쪽으로 내려오는 걸 더 막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제의 뉴스, 김연선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14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