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에 부산갈매기 떴다

재생 0| 등록 2021.01.11

{앵커:여의도 국회에 ′′부산갈매기′′가 날아 올랐습니다. 부산과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결성한 모임이 출범…

{앵커:여의도 국회에 ′′부산갈매기′′가 날아 올랐습니다. 부산과 연고가 있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결성한 모임이 출범한 건데, 부산 뿐 아니라 경남과 울산 연고 국회의원들의 모임도 결성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21대 국회들어 더불어민주당 부산의원은 3명, 경남과 울산을 합쳐도 7명에 불과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만들어 냈지만 180석에 가까운 거대여당에서 의석수로는 절대 소수입니다. 이를 보완할 부산을 사랑하는 의원 모임이 국회에 생겼습니다. 민주당내 부산출신이거나 부산과 인연을 맺은의원 18명으로 구성된 ′′부산갈매기′′가 출범한 겁니다.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4명이 대표로 나서 출범을 알렸습니다. {안민석 부산갈매기 대표(민주, 경기오산)/부산이 조금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부산출신 부산 연고있는 현역의원들이 힘을 모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덕신공항 전도사로 통하는 송영길의원은 물론 이광재,윤건영 그리고 환경부장관을 맡은 한정애 의원도 이름을 올려 무게가 실렸습니다. 친목모임이지만, 가덕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등을 통한 부산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자처합니다. {김병욱 부산갈매기 간사(민주,성남분당을)/상임위도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갈매기 소속 국회의원들은 각 상임위에서도 부산과 나아가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자 합니다)} 가덕신공항 문제가 전국적 이슈로 떠오른 것도 모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부산갈매기 뿐아니라 경남과 울산 연고 의원들도 다음달초 가덕도를 함께 현장방문해 특별법 통과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안민석 부산갈매기 대표(민주,경기오산)/굉장히 새로운 시도인데요. 경남출신의원들도 지금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구정전에 가덕도 결의대회 할때는 부울경 출신의 의원전체가 다 가덕도로 가서 결의대회를 할 것입니다.} 부산갈매기의 출범이 공교롭게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선거용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선거용에 그칠지 부산의 새로운 국회 도우미로 성장할 지 지켜볼 일입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11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