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어쩌나...최강 한파에 긴급 돌봄 나서

재생 0| 등록 2021.01.09

{앵커: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혼자사는 노인과 장애인 같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이 더 위협 받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앵커: 날씨가 추워지면 추워질수록 혼자사는 노인과 장애인 같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이 더 위협 받습니다. 코로나19때문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그래도 도시락과 방한용품을 배달하고 수시로 안부전화하며 힘든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도시락이 차에 차곡차곡 실립니다. 혼자사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전달될 도시락입니다. 꼬불꼬불 산복도로를 다니며 배달에 나섭니다. 매서운 추위 속에 받아든 따뜻한 한 끼라 더 반갑습니다. {아버님, 안녕하세요. (아버님, 식사 왔어요.) 아버님, 여기 도시락 가져왔습니다. 맛있게 잘 드세요.} 단순히 도시락 배달만 하는게 아닙니다. 건강상태는 물론 수도가 얼지 않았는지, 보일러는 잘 돌아가는지도 살핍니다. {김동현/부산 동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날씨가 춥고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어르신들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다보니까 겨울 후원물품 주로 이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코로나19 우려까지 겹쳐져서 집 밖으로 나가기 힘듭니다. 독거노인의 건강이 더 걱정입니다. 사각지대 노인들에게는 안부전화로 어떻게 지내는지 살핍니다. {돈이 아까워서? 그래도 어르신 오늘 같은 날은 날이 많이 추우니까 온도 조금 올려서 따뜻하게 지내시고...} 통화가 안되거나 문제가 확인되면 바로 집으로 방문합니다. {박선희/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세 번 전화로 안전 확인해서 확인이 안된 경우에는 현장 방문해서 현장 확인을 하는 긴급출동을 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쪽방상담소와 자활시설과 연계해서 노숙인들을 위한 잠자리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맹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진다며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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