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거리두기 연장, 방역대책 강화

재생 0| 등록 2021.01.02

{앵커: 부산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5명이 추가됐습니다. 연말연시 방역대책에 따라 부산경남에서도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

{앵커: 부산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45명이 추가됐습니다. 연말연시 방역대책에 따라 부산경남에서도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는데요. 특히 5명 이상 사적모임금지는 권고에서 행정명령에 의한 금지조치로 더 강화됐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24명이 나왔습니다.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3명, 파랑새노인재가센터 1명,제일나라요양병원 1명 등 여전히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울산세계로교회 관련도 2명이 나왔습니다. 요양병원발 고령층 환자가 늘면서 사망자는 하루 사이 3명이 늘었습니다. 경남에서는 진주 골프모임 관련 2명을 비롯해 2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연말연시 방역대책에 따라 부산은 기존 거리두기 2.5단계를, 경남은 2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합니다. 방역지침을 일부 추가 강화했는데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조치는 권고에서 행정명령에 의한 금지조치로 변경됐습니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5인 이상 사적모임은 어느장소든 5인 이상이 모여서 모임을 하게 되면 감염병 관련 법령에 의해서 위반으로 처벌받게 됩니다.′′} 경남도는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다중이용시설 업종에 대해서는 지역별, 업종별 집합금지조치를 내리는 등 핀셋방역에 들어갔습니다. 골프장 모임으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진주지역은 실내 골프연습장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역시 확진자가 잇따른 김해에서도 체험방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다수 나온 창원의 한 교회에서는 신도들이 대면예배를 하다 적발돼 2주간 집합금지와 함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 모든 종교활동에 대해 강력 점검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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