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허리 펼 때 불안정, 척추전방전위증!

재생 0| 등록 2020.12.28

{앵커: 척추 위아래가 어긋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 척추전방전위증입니다. 특히 허리를 펼 때 더 아프다면 진단이 필요합니…

{앵커: 척추 위아래가 어긋나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 척추전방전위증입니다. 특히 허리를 펼 때 더 아프다면 진단이 필요합니다. 건강365입니다. } {리포트} 오늘 알아볼 질환,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저려서 걷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척추질환과 비슷하죠. 그런데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줄어드는 겁니다. 바로 척추가 앞으로 밀려난 ′′척추전방전위증′′ 입니다. ================================ {이영재 리스본병원 병원장 / 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부울경지회), 북미척추학회 정회원(NASS)) {<척추전방전위증>은 하나의 척추가 인접한 밑의 척추에 비해 <정상적인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앞으로 빠져나오는> 불안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척추가 많이 <어긋난> 상태가 되면 허리를 <반듯하게 편> 상태에서 손으로 <척추를 만지면>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허리 통증이 쉽게 일어나고, 오래 <서있거나> 많이 <걷고> 나면 <엉덩이>와 <다리>가 저리고 <터질 것> 같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 진단은 보통 엑스레이 검사로 쉽게 내립니다.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 증상이 있으면 MRI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원인으로는 <선천적, 척추분리증, 퇴행성>, 외상이나 병증인 경우들이 있습니다. 척추분리증으로 인해 관절의 불안정으로 <분리된 부위>의 <척추>가 <미끄러져>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행이 잘 일어납니다. <청소, 걸레질> 등 집안일을 주로 하게 되는 <중년 여성>들은 허리 건강에 대한 <고질적인 통증>을 안게 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폐경> 후에는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약화>돼 척추전방전위증 증상도 좀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척추가 밀려나도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다른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데요. 통증이 있다면 척추가 어긋난 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 { 이영재 / 신경외과 전문의 } {보존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허리>나 <다리 통증>이 매우 심하고 오래 걷지 못하는 <보행장애> 등의 척추협착증이 동반돼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뼈가 <어긋난> 정도가 <4mm 이상>일 때 척추가 <불안정>하다고 진단하는데 <불안정증>이 있지만 밀려나온 정도가 <5~6mm> 정도로 심하지 않을 때는 <인공 인대>를 이용한 연성고정술을 시행하고요. <밀려나온>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뼈를 붙이는> 수술인 골유합술과 후방나사못고정술을 시행합니다.} ================================ 치료 뒤 통증이 줄었더라도 과격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대신 바른 자세와 가벼운 걷기로 허리 근육을 탄탄하게 키우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8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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