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충격, 부산경남에 올해는 볕 들까?

재생 0| 등록 2021.01.01

{앵커:지난 해(2020) 부산경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이 유난히 컸습니다. 수출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

{앵커:지난 해(2020) 부산경남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충격이 유난히 컸습니다. 수출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었는데, 올해(2021)는 어떨까요? 그래도 조금은 나아질꺼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11월, 부산경남 수출과 우리나라 전체 현황을 비교해봤습니다.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4.1%, 수출이 늘어났지만 부산은 여전히 8.4%, 경남은 8.5% 마이너스입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적을 누적해보면, 부산은 19%, 경남은 17%나 줄어들어 전국에서도 유난히 경제적 타격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상래/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 과장′′(부산*경남 주력산업이)코로나-19뿐 아니라 미중 무역전쟁도 끝나지않았고... 보호무역 주의에 따른 영향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있고′′} 코로나-19로 인한 타격과 주력산업의 부진이 동시에 닥친 때문이라는 뜻입니다. 특정국가 수출의존도가 높고, 미래먹거리는 부족한 구조적 특성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래도 올 1분기부터는 살림살이가 조금 나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부산상의가 발표한 올해 1분기 경기전망지수는 69포인트, 기준치 100에 비해 여전히 턱없이 낮지만, 50포인트 남짓하던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제법 오른 수치입니다. 실적치 역시 상승세여서 반등의 희망을 갖게 합니다. {서영훈/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역′′(지난해) 4분기 대비해서 전반적으로 지수가 골고루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 지역경제가 이제 바닥을 탈출한 신호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망처럼 새해에는 긴 불황의 터널에 끝이 보일까, 현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들이 간절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1. 01.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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