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60명대로 늘어, 식당가 손님 ′′뚝′′

재생 0| 등록 2020.12.26

{앵커:성탄절 연휴 둘째날인 오늘(26)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사망자는 4명 발생했습니다. 당분간 …

{앵커:성탄절 연휴 둘째날인 오늘(26) 부산경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사망자는 4명 발생했습니다. 당분간 5명 이상 모일 수 없다 보니 주말에도 도심 번화가는 여전히 썰렁하고 식당가는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 구남로.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이 눈길을 끌지만 한산한 모습입니다. 인산인해를 이루던 지난해 연말과는 완전히 바뀐 모습입니다. 휴업으로 몇달째 문을 닫은 가게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시홍/음식점 대표/′′인건비도 집세도 못맞추고 문을 닫는 가게도 많고 벼랑끝에 서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5인 이상이면 식당 예약이나 입장을 할 수 없고 5인 이상 일행이 나눠서 입장하는 것도 금지되면서 식당가 매출도 뚝 떨어졌습니다. 그야말로 개점 휴업 분위기입니다. {최복자/횟집 업주/′′손님이 많이 줄어서 장사가 아예 안되고 빛축제를 하면 젊은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하는데 요즘 거리에 사람들이 없어요. 지난해보다 1/4밖에 장사가 안되요.′′} 시민들은 외출을 했어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곧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전합니다. {김소영, 김효섭/경남 창원/′′너무 답답해서 산책을 나왔어요. 사람이 많은 식당은 이용하지 않고 있고 그냥 산책만 하다가 들어가려고 짧게 나왔습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부산경남 지역 신규 확진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은 오늘(26)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가 1천191명을 넘어섰습니다. 70대 환자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신동헌/경남도 감염병예방담당사무관/′′오늘 확진자중 11명이 경남 산청에서 확진되었는데 모두 경남 1174번의 접촉자입니다. 그중 8명이 식사모임을 하였고...′′} 부산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8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환자 3명이 숨졌고 자가격리 기간 거주지를 이탈한 2명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내일 3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6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