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교체로 가덕 신공항 속도내나?

재생 0| 등록 2020.12.24

{앵커: 신공항문제에 보다 유연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장관 임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앵커: 신공항문제에 보다 유연한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하고 장관 임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변후보자가 취임하게되면 가덕신공항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자신의 과거 막말에 대한 사과를 하며 인사청문회 내내 몸을 바짝 낮췄던 변창흠 후보자. 임기내내 김해신공항을 고집했던 김현미 장관과는 접근방식을 달리하며 ′′조속한 입지결정′′을 강조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오랜기간동안 입지선정을 하지못해, 사회적 비용을 너무많이 쓰고 있는것이 아닌가? 이게 결국은 지역발전에 저해요소가 되기 때문에 조속히 (동남권신공항) 입지 결정이 이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따른 후속조치에 관해서 추진력을 강조했습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후보자/ 검증보고서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있고,계속보고를 받고있는중입니다.제가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이부분에 대해서 훨씬 추진력있게 진행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여당의 2월 특별법 추진전에 국토부의 입장을 내놓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정동만 의원(국민의힘,부산기장)/내년 1월중에 (대통령께)보고하시겠습니까?}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제가 취임하게된다면 (대통령께)상의드릴게 있으면 상의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신공항의 결정방법은 현재진행중인 검토결과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며 현재로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변창흠 국토부장관후보자/김해신공항과 가덕도의 관계, 검증 보고서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제가 결정할 수 있으면 결정하고, 또 국회에서 결정하면 저희는 집행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고향이 경북인 변후보자는 신공항 결정과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변후보자의 국토부 장악력에 따라 빠르면 1월중에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국토부의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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