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공원·영화의 전당, 활성화 방안은?

재생 0| 등록 2020.12.23

{앵커:부산 APEC 나루공원은 조성한지 15년이 넘었지만 도로에 갇혀 섬처럼 단절된 상황인데요, 인근 영화의 전당은 물론 …

{앵커:부산 APEC 나루공원은 조성한지 15년이 넘었지만 도로에 갇혀 섬처럼 단절된 상황인데요, 인근 영화의 전당은 물론 센텀시티 문화 복합 공간과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APEC 나루공원입니다.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축구장 12개 크기에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습니다. 하지만 산책하는 시민들 외에는 이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나루공원과 영화의 전당 사이에는 왕복 5차로의 넓은 도로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공원과 영화의 전당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숙자/부산 재송동/′′차는 너무 많이 다닙니다. 속도를 줄이고 사람을 위주로 차 위주가 아니고 사람 위주로 (됐으면...)′′} 이러한 지적에 대해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가 공원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마련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단절된 공간을 이어주는 방안과 차량 속도 제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습니다. {우신구/부산대 건축학과 교수/′′(영화의 전당) 광장 전체가 횡단보도 점멸 시간에는 광장 전체가 나루공원과 연결이 되는 그런 방식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심 공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0년째 지지부진한 도로 지하화를 재추진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성근/부산그린트러스트 상임이사/′′2011년에도 이미 이곳의 문제점을 직시하고 부산시에서 강변도로 지하화 계획을 했는데 논의가 되다가 중단됐죠.′′} 한편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에 조성이 추진중인 지하 스트리트몰을 나루공원과 연계하는 방안 등은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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