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난 속 중개수수료 지원 ′′눈길′′

재생 0| 등록 2020.12.22

{앵커: 최근 집값 폭등으로 지역에도 전월세난이 심각합니다. 외곽지역이 아닌 도심 한복판 역세권에 임대주택이 등장하는가 하…

{앵커: 최근 집값 폭등으로 지역에도 전월세난이 심각합니다. 외곽지역이 아닌 도심 한복판 역세권에 임대주택이 등장하는가 하면, 청년들의 전월세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제안도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심 지하철역 바로 옆에, 말끔한 새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원룸부터 방이 두개 딸린 27평형까지 모두 350세대 규모인데, 100% 임대주택입니다. 주로 외곽지역에 있는 공공 임대주택과 달리, 순수 민간이 투자한 사업으로 교통과 쇼핑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도심 한복판이란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최근 집값 폭등에 따른 전월세난 속에, 시세도 주변과 비슷하거나 저렴합니다. {정태양/00임대주택 업체 관리이사/′′임대주택의 편견을 타파하고자 도심내 역세권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곳 위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부산의 주거비용은 전국 평균보다 훨씬 비쌉니다. ′′소형 주택 임대수익률은 5.8%로 전국 평균보다 높고, 전세 대비 월세 보증금도 11%로 서울보다 훨씬 높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주거불안정으로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전월세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자는 제안이 부산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이미 경기도에서는 시행중이고, 서울 몇몇 자치구에서도 추진중입니다. {김태훈/부산시의원/′′부산시가 선도적으로 청년 전월세 중개수수료 지원정책을 통해 청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촛불 하나를 밝히는 연말연시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장기적으로 전세제도가 소멸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극심한 전월세난 속에 청년을 위한 새로운 전월세 대책의 필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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