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뉴스] 공산주의 / 아빠 육아휴직 3만 명 / 애플카

재생 0| 등록 2020.12.22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정태진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 …

【 앵커멘트 】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 픽뉴스 시간입니다. 오늘은 사회부 정태진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 질문 1 】 정태진 기자,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네, 첫 번째 키워드는 '공산주의'입니다. 【 질문 1-1 】 왜 갑자기 공산주의 얘기가 나온거죠? 【 기자 】 네 우선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발의한 법안을 놓고, 이런 논란이 일었습니다. 진 의원이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는데요, 여기에 '1가구 1주택 보유·거주'를 원칙으로 명시했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1가구 다주택은 불법이 되는 것이냐', '한국은 공산주의 국가냐'고 댓글을 달았고요. 「일부 보수 언론은 허영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의 말을 빌어 "소유 자체를 제한하는 나라는 공산국가 말고는 없다"고 까지 했습니다.」 【 질문 1-2 】 진성준 의원은 뭐라 하던가요? 【 기자 】 진 의원이 해명의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1가구 다주택 소유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1가구 1주택' 원칙은 주택 정책의 큰 방향과 기준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 의원은 또 1가구 1주택 원칙은 이미 제도화돼 있다며 무주택자가 청약을 할 때 가점을 부여하고, 1가구 1주택자에게 세금 감면을 주는 것이 그 사례라며 '다주택 불법화'라고 해석하는 것은 억지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질문 1-3 】 말을 들어보면, 그럼 왜 주거기본법 개정안을 꺼낸 건지 모르겠는데, 진 의원에게 물어봤나요? 【 기자 】 저희가 직접 진성준 의원과 통화를 해봤는데요, 정권에 따라 정책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부동산 정책이 좌우되지 않도록 원칙을 세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질문 2 】 네, 두번째 키워드 '아빠 휴직 3만 명', 이건 무슨 이야기인가요? 【 기자 】 배우자 도움없이 육아를 하는 경우를 가리켜서 '독박 육아'라고 하는데요. 엄마들의 독박 육아가 줄어들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난해 육아휴직자를 조사해 봤더니 아빠 육아휴직자는 3만 명이었습니다. 전체 육아휴직자 가운데 20%가 '아빠 휴직'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빠 휴직자 숫자를 2010년과 비교하면 16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 질문 2-1 】 그래도 아직 '독박 육아' 하시는 엄마들이 많아요. 【 기자 】 네, 통계에서도 그런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 아빠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아직은 1.8%에 불과했습니다. 엄마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60% 이상이었습니다. 」 또 육아휴직을 한 부모는 주로 대기업,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서 중소기업엔 육아휴직이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질문 3 】 마지막 키워드, '애플카'네요. 애플카는 처음 들어보는데 뭔가요? 【 기자 】 네, 많은 분들이 IT 업체 애플을 알고 계실텐데요. 「애플에서 휴대전화가 아니라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 전 세계 언론, 또 자동차·IT 마니아들은 애플의 자동차를 애플카, 아이카로 부르면서 「대체 어떤 자동차가 등장할지 상상하고 있는데 지금 보시는 이런 모습이 아닐까, 그려보고 있습니다.」 【 질문 3-1 】 진짜 자동차 실물은 언제 볼 수 있나요? 【 기자 】 애플 발표를 살펴보면 2024년이 유력합니다. 애플카, 아이카는 자율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애플의 아이폰이 전 세계 휴대전화와 IT 시장을 뒤흔든 것처럼 애플카가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지 또 다시 전 세계 산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정태진 기자였습니다. [jtj@mbn.co.kr] 영상편집 : 이재형 영상출처 : 유튜브(Curiosity Prakash) #MBN #MBN종합뉴스 #픽뉴스 #애플카 #진성준의원 #1가구1주택 #공산주의 #육아휴직 #아빠육아휴직 #애플 #전기차 #자율주행 #김주하앵커 #정태진기자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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