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 부산, 드론산업 도약 기로

재생 0| 등록 2020.12.20

{앵커: 사람과 화물을 싣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택시가 부산에 도입되면 고질적인 도심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앵커: 사람과 화물을 싣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택시가 부산에 도입되면 고질적인 도심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해양 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부산시가 바다와 연계한 도심항공교통 플랫폼 조성에 나섰는데 5년안에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8개의 날개에 한쌍씩 달린 프로펠러가 일제히 돌아가자 동체가 가볍게 50m 높이까지 치솟습니다. 사람과 화물을 태우고 날아다닐 수 있는 드론 택시입니다. 성인 2명, 총 220kg까지 태울 수 있는데 고질적인 도심 지역 교통체증을 줄여줄 미래 이동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고 헬기보다 소음이 적어 친환경적이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부산시는 해상 물류를 배송하는 비행장치부터 시작해 앞으로 각종 산업 플랫폼과도 접목할 계획입니다. {박성훈/부산시 경제부시장/′′(부산은) 다른 내륙 도시들과는 다른 지리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또 소재 부품산업이라는 배후단지도 있습니다.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산업에 가장 중요한 장점을 다 갖추고 있는 도시입니다.′′} 특히 부산 해운대와 남구 이기대 해상 구간을 사업 실증 구간으로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등 5년안에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최인호/국회의원/′′동백섬과 해운대 일대에 이르는 해양 실증 등 여러 공간들이 후내년에 완성될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5년안에 (부산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국내 대기업들이 적극 투자에 나서면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산업이 미래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부산도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지 주목됩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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