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15개월′′ 역대급 대법 선고

재생 0| 등록 2020.12.17

{앵커:한 주간의 경남도정 알아봅니다. 창원스튜디오에 진재운 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해 김경수지사가 방역동참을 호…

{앵커:한 주간의 경남도정 알아봅니다. 창원스튜디오에 진재운 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코로나에 대해 김경수지사가 방역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네 말그대로 대유행을 막자는 것입니다. 김경수지사는 지난 월요일 브리핑을 가진 자리에서 3차 대유행을 막을 첫번째 방법은 적극적인 검사라고 밝혔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주저말고 가까운 선별지료소를 찾아줄 것을 각곡히 호소드린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에따라 경남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누구나 코로나 무료 검사를 받을 수있습니다. 신속검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신속 선제 검사체제′′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앵커:검사 수가 많아지고, 확진자가 늘면 병상 확보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네 맞습니다. 김지사는 마산의료원 외에 감염병 전담병원 추가 지정을 정부에 요청한 상탭니다. 이는 병상 문제뿐만 아니라 의료진 부담을 나누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김지사는 현재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대단히 지쳐있다며 우선 창원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고 협의중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상황이 엄중해지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높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지사는 브리핑에서 이 부분을 여러차례 강조했는데요, 2단계 만으로도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너무 힘들어 한다며 현재 차단전략으로 3차 대유행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시군에 대해서는 지역별 격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방역 협조한 사람에게 어떤 형태로든 보상 원칙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조금만 더 힘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지사는 ′′호소′′ ′′부탁′′이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상황이 그만큼 심각함을 강조했습니다. {앵커:경남도가 그제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여기에 모두 215명이 포함됐네요. 이번 승진인사 어떤 의미가 숨어있습니까?} 네 경남도는 지난 15일 자로 승진인사를 단행했습니다. 2급 승진 1명에다, 3급 4명, 4급 22명 등 모두 215명입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코로나 19 대응을 잘 했거나 도정핵심과제 등 현안업무 성과자의 발탁이라는게 경남도의 설명입니다. 발탁이라는 말은 승진 연수가 모자라도 ′′일′′, 즉 프로젝트에 쓸 수있는 사람을 뽑는다는 의미인데요, 일 잘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조직문화 조성이 승진인사의 주요 원칙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그런 의미에서인지 3급 부이사관에 특별승진자 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앵커:김일권 양산시장 이야기로 넘어가보죠, 선거법위반 혐의로 2심을 받은 것이 지난해 9월입니다. 대법 최종심 기일이 이제야 잡혔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대법 선고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다음주 24일 오전으로 잡혔습니다. 무려 15개월만에 선고 기일이 잡힌 것인데요, 이례적이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역대급으로 긴 기간으로 보입니다. 선거법 위반 재판은 육삼삼이 있습니다. 바로 선거법위반은 기소로 부터 6개월이내 일심 선고를, 그리고 이심인 항소심은 이로부터 3개월 이내, 최종심은 2심으로 부터 3개월 이내입니다. 빠른 재판으로 안정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앵커:대법원 선고가 이렇게 늦춰진 이유가 있습니까?} 대법원에서는 특별한 언급이 없어서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양산지역 시민단체들을 중심으로 대법원에 빠른 재판을 요구하며 항의하는 일까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인구 35만이 넘는 양산시의 수장이 선출시점부터 지금까지 선거법 소송에 얽매여있었던 것입니다. 그 피해는 시민들의 몫일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창원시 이야기 해보죠. 허성무창원시장이 올해 창원시 시정성과를 발표했네요, 잘한 것들, 즉 자랑을 많이 했는데, 이 시점에 발표한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허성무창원시장은 창원시가 올해 이룬 핵심 시정성과 20개를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창원특례시 실현과 재정 특례 연장, 그리고 재료연구원 승격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창원특례시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허시장이 직접 그날 저녁 국회를 찾아서 기자회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과도한 자랑이라는 지적에, 창원시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잘한 것들을 부각시켜 플러스 성장 시대로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앵커:합천 초개면 운석이야기 마지막으로 해보죠. 초개면의 넓은 분지가 오만년전 운석의 흔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여기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네요.} 그렇습니다. 합천 초개면과 적중면 분지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입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분석결과 대략 지름 200m 정도의 운석이 떨어져 생긴 곳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한반도에서는 최초의 운석 충돌구이고 동아시아에서도 두번째여서 학계가 흥분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발견을 새롭게 해석하는 곳은 바로 관광분야인데요, 관광경남의 새로운 발견이라며 코로나19만 진정되면 관련 지역이 새로운 형태의 관광지로 부각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관광경남에는 새로운 선물이기도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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