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 확 줄인다′′ 항만물류 수송 개선 기대

재생 0| 등록 2020.12.13

{앵커:항만 물류를 수송하는 화물차들은 제 시간에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긴 신호 대기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

{앵커:항만 물류를 수송하는 화물차들은 제 시간에 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긴 신호 대기 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 큰 데요. 이번에 부산시가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하루 통행량이 5만 3천대가 넘는 부산 강서구 녹산산업대로입니다. 거가대교와 신항 등을 오고가는 화물차들이 왕복 7차로를 쉴새 없이 달립니다. 그런데 통행량이 많은 왕복 7차로와 달리 녹산공단을 드나드는 왕복 4차로 통행량은 거의 없습니다. 이 때문에 부산시는 신호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자 실시간 차량 감지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 차량 통행이 없는 차선은 주행신호가 주어지지 않고 대신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 주행 신호를 더 주는 방식입니다. {정연탁/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 교통정보담당/′′불필요한 신호시간을 줄이고 도로에 대한 특히 항만 물류 수송도로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사업입니다.′′} 출퇴근시간대 장시간 신호 대기로 어려움을 겪은 화물차 운전자들은 환영합니다. {문우식/화물차 운전자/′′시간적으로 우리는 아무래도 바쁘니까 신호(대기)가 없으면 다니기 좋죠.′′} 부산시는 물류 차량이 많은 강서 녹산산업대로와 기장 외곽도로 등 24곳에 새 신호체계를 도입했습니다. ′′부산시는 이같은 신호 체계를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달 초부터 본격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새로운 신호 체계가 구축되면 불법 좌회전도 줄어 들 것으로 예상돼 보행자 사고 위험도 낮출 것으로 기대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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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12. 1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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