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까지 검출, 방역 이중고

재생 0| 등록 2020.12.11

{앵커: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결국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코로나 19에 AI 방역까지 겹치면서…

{앵커: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철새 폐사체에서 결국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습니다. 코로나 19에 AI 방역까지 겹치면서 방역당국 또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역복을 입은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주남저수지 인근에서 철새들의 분변을 채취하고 있습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경남에까지 조류독감의 위험성이 퍼졌습니다. 이곳 주남저수지는 보시다시피 일대 산책로에 탐방객 방문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또한 축산차량은 입구부터 진입 자체가 금지됩니다. 일대 6백여 곳의 가금류농장의 가금류들은 이동이 제한됩니다. 지난 2016년 양산 등지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으로 20만 마리가 넘는 가금류가 살처분됐습니다. 그 피해액만 78억 원 상당입니다. {박석준/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 주무관/′′가금농가에서는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급격한 폐사 등의 의심증상이 발생될 경우 즉시 관할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방역 인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코로나 방역에 AI 방역까지 강화되면서 지자체 공무원들 또한 이중고를 겪게 됐습니다. {신용만/창녕군 방역담당/′′코로나19 관련 소독을 오전에 다하고 와서 이제 우포늪 일원 전체 AI 소독을 합니다. 매일 같이 합니다.′′} 일선 농가들의 방역지침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경남도는 방역지침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1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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