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지각변동, 카카오이어 ′′타다′′ 등장

재생 0| 등록 2020.12.10

{앵커: 지역 택시업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카카오T와 타다 등 프리미엄 택시호출 서비스를 내세운 가맹택시들이 부산에서 펼…

{앵커: 지역 택시업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카카오T와 타다 등 프리미엄 택시호출 서비스를 내세운 가맹택시들이 부산에서 펼치는 맞대결에 시장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젊은 층에게 친숙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내세운 택시들을 거리에서 쉽게 보게 됐습니다.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를 내세운 카카오 T 블루는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해 8백대 정도가 가입했습니다. 2백대로 시작해 4개월 만에 4배로 몸집을 키운 것입니다. {이태희/BTX모빌리티 대표′′만족도 평균 평점이 (5점만점에)4.8점이 나오는 높은 수준의 기사들과 방역을 통해 안전한 새차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플랫폼업체가 택시업체의 호출서비스 품질을 관리하고 대가로 일정 수수료를 받는 방식을 가맹택시라고 합니다. 타다라이트도 이 달, 전국 두번째로 부산 시장에 진출하며 가맹택시 경쟁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기본 서비스는 카카오T블루와 비슷하지만 코로나 감염과 안전사고를 막기위해 설치한 투명 칸막이가 특색. 150대 정도로 시작해 규모를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김홍기/′′타다′′ 가맹택시업체 상무′′서비스 품질을 보다 높이고 양질의 차량과 우수한 드라이버들을 확보해서 부산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되겠습니다′′} 마카롱 등 다른 업체도 부산경남 시장 진출을 곧 선언할 예정입니다. 친절과 위생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은 기대되는 점입니다. 하지만 시장 포화상태인 지역택시업계들은 독점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양군갑/택시기사′′골고루 나눠야하는데 대기업이 큰 돈을 가지고 수입을 다 가져가는 것 같은데 우리 입장에서는 대책이 없죠′′} 현재 호출료가 매우 적거나 없지만 추후 시장이 재편되면 호출료를 인상할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가맹택시 등장으로 인한 택시업계의 급격한 지각변동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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