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C, 외국계 금융사 한번에 6곳 유치

재생 0| 등록 2020.12.09

{앵커:문현금융단지는 금융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지않게 외국계 금융기관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BIFC에 외국…

{앵커:문현금융단지는 금융중심지라는 이름에 걸맞지않게 외국계 금융기관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BIFC에 외국계 금융회사 6곳이 한꺼번에 들어오게 되면서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BIFC, 부산국제금융센터는 대부분 금융 공기관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건물만 화려할 뿐 국제금융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드디어 외국 금융기업들이 들어옵니다 홍콩의 투자*컨설팅기업 3곳, 인도네시아의 블록체인 전문기업, 씨티은행의 외화증권부문,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 전문지원 업체,이렇게 6곳이 한꺼번에 들어옵니다. {변성완/부산시 권한대행′′부산지역 경제활성화에도 새로우 기회가 제공되리라 봅니다. 부산 기업들에 대한 투자 참여는 물론 각종 인프라 사업에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치적으로 불안정해진 홍콩 업체 3곳이 사무실을 열고, 씨티은행 외화증권 부문도 사실상 홍콩에서 넘어오게 돼 금융기업 ′′탈홍콩′′ 반사이익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추가 입주기업 발표도 머잖아 예정돼 있습니다. {박성훈/부산시 경제부시장′′오늘 발표드린 6곳의 업체보다 내년 초에 말씀드릴 업체들이 훨씬 더 임팩트가 크고 규모도 더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치 기업들이 들어올 곳은 BIFC 꼭대기인 63층, 여러 곳이 한꺼번에 들어오기에는 그리 넓지 않지만, 2025년 BIFC 3단계 부지 개발까지 마치면 공간배치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입니다. 앞서가는 서울, 뒤쫓아오는 전주와의 금융중심도시 경쟁 속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김형규/부산상공회의소 홍보정책실 과장′′금융단지가 제 구실을 해야하고 본 역할을 해야하지만 지역 금융과 경제도 살아나기 때문에, 유치기업들이 늘어나는 건 지역경제로서는 고무적인 일입니다′′}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속속 들어오게될 부산국제금융센터가 이름에 걸맞는 우리나라 국제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될지 기대가 커졌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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