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단계별이전.. 서울 국제금융수도 육성, 부산은 어쩌나?

재생 0| 등록 2020.12.10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9)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서울은 글로벌 국제경제금융수도로 육성하는 방안…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9)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서울은 글로벌 국제경제금융수도로 육성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구상이 구체화되면 문현혁신도시를 중심으로한 부산의 금융산업육성에는 차질이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이 4개월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종합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중심이 된 균형발전 4대 기조는 ′′메가시티′′와 ′′국회이전′′, ′′국제금융수도 서울′′ 구상으로 요약됩니다. 먼저, 메가시티 제안은 3 2 3 광역권 전략입니다. 수도권과 부울경,충청권 3개의 그랜드 메가시티에 대구경북,광주전남의 행정통합형 메가시티 그리고 전북,강원,제주에 강소권 메가시티를 추진하자는 구상입니다. {우원식 민주당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장/′′부울경 지역의 가덕도 신공항,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해 각 권역별 기반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여러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위해선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 확대설치를 제안했는데, 경남발 메가시티 제안이 전국화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문제는 11개 상임위를 시작으로 국회를 단계별로 이전하고, 국회이전하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서울을 글로벌 경제금융수도로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추진단장/′′여의도를 홍콩을 대체할 동북아 금융 허브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특구로 지정하여 아시아 금융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이렇게 되면 산업은행 본점 유치 등 공공기관 2차이전을 통해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려는 부산으로서는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가덕신공항 추진이 발등의 불인 상황에서 민주당의 균형발전 전략을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국회의 단계별 이전문제가 여야간 미합의로 넘어야할 산이 많은편이어서 추진에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따라서 부산으로서는 보다 냉철한 분석과 판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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