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쌀판매 1위 ′′창녕쌀′′, 이유는?

재생 0| 등록 2020.12.07

{앵커:요즘 온라인 판매사이트 쿠팡에서 쌀 판매 1위가 경남 창녕산이라는 것 아십니까? 코로나나 태풍 같은 악재를 딛고 이례…

{앵커:요즘 온라인 판매사이트 쿠팡에서 쌀 판매 1위가 경남 창녕산이라는 것 아십니까? 코로나나 태풍 같은 악재를 딛고 이례적으로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인데, 그 이유를 표중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힘차게 쏟아부은 낱알은 창녕 전역에서 수매해온 영호진미 품종입니다. 미곡처리장 마당도 온통 순서를 기다리는 대형 쌀포대로 가득합니다. 껍질을 벗기고 도정에 포장까지 마치면 당일 창녕 황금메뚜기쌀로 출하됩니다. 다양한 판로가 있지만 요즘은 거의 70%가 온라인 플랫폼인 쿠팡으로 집중됩니다. 하루에 이곳을 통해 쿠팡으로 공급하는 쌀만 10kg 3천포, 일주일에 2만포에 이릅니다. 창녕 황금메뚜기쌀은 쿠팡에서 올해 중순부터 자체 PB상품을 제외하고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남 농작물로는 극히 드문 일인데 이유는 다양합니다. 태풍 등 기상악화로 쌀 생산량이 크게 줄었는데 창녕은 그나마 피해가 덜했습니다. 2016년부터 꾸준히 쿠팡에서 팔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진데다 코로나로 온라인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그렇다고 싸게 팔리는 것도 아닙니다. 햅쌀 가격대가 예년보다 더 높아 농민들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노창환/창녕 유원면/좋지요. 우리들은 농협을 믿고 좋은 쌀 생산할 수 있죠 판매는 걱정 안 하고.} 농협측은 이런 여세를 몰아 창녕쌀 고급화에 더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경재/창녕RPC 대표/저희들은 계속적으로 앞으로 계약재배 물량을 늘려서 영호진미 품종으로 프리미엄 쌀 시장을 석권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천쌀 등에 비해 경쟁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던 경남 쌀이 쿠팡 1위를 지켜내면서, 효과적인 전략을 통한 지역 농가 살리기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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