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됐던 조선소, 긴장감 여전

재생 0| 등록 2020.12.08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셧다운이 내려졌던 삼성중공업이 조심스레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속에 …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셧다운이 내려졌던 삼성중공업이 조심스레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속에 조선도시 거제와 인근 통영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조업을 재개했습니다.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 사업장이 멈춘지 나흘만입니다. 하지만 확진자 동선에 노출된 일부 작업장은 조업중단이 계속 되고,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가격리 조치중입니다. 인근 대우조선해양은 출장을 줄이고 주말 수도권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조선도시 거제 전체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역 상권은 개점 휴업 상태입니다. 조선소 근로자들이 자주 찾는 한 식당은 종업원들을 이미 휴가 보냈고 언제 문을 닫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백길화/거제시 식당사장/′′문 열어둬서 뭐하겠습니까. 시장비도 안나오는데,, 아예 손님이 안나타나요. 지금 예약을 몇 건이나 받았는데 다 취소시켰어요.′′} 조선소와 협력업체 등 거제의 조선업 관련 근로자는 5만여명, 전체인구의 20%가 넘습니다. 조선소 특성상 사람이 많고 활동 반경도 넓어 거제시는 특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반명국/거제시 보건과장/′′확진일이나 증상이 있었던 날부터 훨씬 이전인 일주일 정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대상자에 대해서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한편 거제지역 조선소를 오가는 통근버스 이용자 등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통영은 확산세가 번지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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