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유행, 거리두기 격상 시간문제?

재생 0| 등록 2020.12.07

{앵커: 수도권에서는 내일(8)부터 2.5단계가 시작되면서 전면통제 문턱까지 왔습니다. 수도권 다음으로 심각한 부산은 누적 …

{앵커: 수도권에서는 내일(8)부터 2.5단계가 시작되면서 전면통제 문턱까지 왔습니다. 수도권 다음으로 심각한 부산은 누적 환자가 이미 천명을 넘었고 3차 대유행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부산경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합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32명을 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부터 2주동안 연속으로 두자릿 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주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396명, 전체 확진자의 3분의 1이 넘는 숫자입니다. 수도권 다음으로 확산세가 거센 만큼 이런 추세라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불가피합니다. 부산시도 이번주 감염 추세를 지켜본뒤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번주 감염추세를 보고 필요한 경우 더 강화시킬 방안들을 내부적으로는 토론하고 있으나 이부분은 생활방역위원회등에서 정식논의를 거쳐서...′′} 상황이 더 심각한 수도권은 내일부터 최고단계 직전인 2.5단계를 시행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거리두기 격상의 적기를 놓쳤다고 지적합니다. {정동식/동아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수도권의 경우) 동시다발적으로 곳곳에 지금 전파되어있기 때문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당국의 힘으로는 역부족이고 의료시스템의 병동도 풀 가동 거의 90%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마 정부에서 새로 병상을 컨테이너로 만들어서 급하게 만들정도로 심각성이 있습니다′′} 급격한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강화 조치는 물론 시민들의 협조도 절실합니다. 한편 병상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부산시는 생활치료센터를 만들고 오늘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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