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삼성중공업 근로자 확진, 46명 신규 확진 발생

재생 0| 등록 2020.12.05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는 근로자 3명이 추가…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6명이 나왔습니다. 특히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는 근로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조선소는 오늘과 내일 모든 작업을 중지하는 셧다운조치를 내렸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늦은 시각,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조선소 직원들의 줄이 길게 이어집니다. 거제 49번 확진자인 거제 삼성중공업 협력사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접촉자 검사결과 조선소 근로자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접촉자로 분류된 441명에 대한 검사결과 거제 50번, 51번, 52번 등 3명 외에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통영에서 통근버스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거제와 통영시가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남에서는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가 8명이 추가되는 등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초연음악실 관련 N차 감염이 6명, 학장성심요양병원 관련 3명 등 29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일주일동안 하루 평균 확진자는 경남이 15명, 부산은 31명에 이릅니다. 특히 경남의 경우 발생범위가 지난달 중순 창원과 진주, 사천, 김해 등 4개 시군에서, 지난달 말부터는 11개 시군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리두기는 부산이 2단계, 경남에서는 창원과 김해, 진주, 하동 등 4개 시군이 2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종우/경남도 복지보건국장/′′우리 도에서도 시군의 의견수렴과 생활방역협의회 자문을 거쳐 내일중으로 경남 전체 단계격상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부산에서는 자가격리된 20대 여성이 강아지를 산책시키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내일 일요일을 맞아 교회 대면 예배 등을 자제하고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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