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을 통한 균형, 분권을 통한 발전′′

재생 0| 등록 2020.12.04

{앵커: 부울경 시도지사가 오늘(4) 동남권 메가시티를 놓고 토크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큰 그림에 구체적 논의까지 오갔는데,…

{앵커: 부울경 시도지사가 오늘(4) 동남권 메가시티를 놓고 토크 콘서트를 가졌습니다. 큰 그림에 구체적 논의까지 오갔는데, 함께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여기에 힘을 실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주제는 코로나 시대를 넘어선 동남권 메가시티의 비전이었습니다. 인구부터 경제까지 블랙홀이 되버린 수도권에 동남권 통합으로 대응하자는 합의 이후 내딛은 첫 걸음입니다. {강병중/KNN회장/동남권의 숙원인 메가시티를 만들어 수도권에 대칭되는 우리나라 제 2의 중심축이 되자는데 합의한 후에 개최되는 행사여서, 지역발전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축사를 맡은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수도권 일극체제의 변화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앞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동남권이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정부도 동남권 통합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해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의 수장이 한데 모인 토크 콘서트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행정통합이 먼저냐 경제협력이 우선이냐 등 다양한 논의속에 즉석에서 통합을 위한 제안도 폭넓게 오갔습니다. {변성완/부산시장 권한대행/대구경북쪽은 하나의 연구원, 브레인 집단이 하나가 되다보니까... 우리 경남지사님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신다면, 머리가 하나로 형성되야지 아이디어도 계속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 같아서 그것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통합문제도...} 통합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강조된 가운데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에도 부울경 모두 공감했습니다. {김경수/경남도지사/(김해공항 국제선이 예측과는 달리 이미)2018년에 1천만명 가까이 됐습니다. 그래서 국제선이 엄청 붐벼서 ′′고추 말리는 공항′′이 아니라 ′′도떼기 시장 공항′′이 됐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빨리 신공항을 만들어야 되는 그런 점에 있어서도 가덕신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아가 영남지역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앞으로 동남권을 넘어 대구,경북까지 포괄하자는 가능성도 제안됐습니다 {송철호/울산시장/동남권을 메가시티 개념으로 발전시켜가면서 영남권 전체를 하나로 묶어서 우리가 서서히 수도권이 대비되는 또 하나의 균형축으로서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철저히 방역이 이뤄진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은 서로 같은 뿌리에서 다른 가지로 자라난 부울경이 다시 하나의 열매를 맺어가는 첫 흔적을 남겼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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