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세 갈수록 심각, ′′주말 모임 멈춰주세요′′

재생 0| 등록 2020.12.04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빨라지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많아서 올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을지 우려가 높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빨라지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많아서 올 겨울을 무사히 날 수 있을지 우려가 높습니다. 수능 이후 입시 일정으로 수만명의 학생이 오고 갈 대학 주변이 특히 비상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11일째 두자릿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같은 기간 경남도 이틀을 빼고는 모두 두자릿수입니다. 10월까지 1을 넘긴 적이 없는 부산의 감염재생산지수는 2를 육박합니다. 1명의 확진자가 2명을 추가 감염시킨다는 것입니다.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사례도 꾸준해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지속적으로 환자가 늘어나서 1주 내지 2주 후에는 지금 환자보다 두배가 된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는 겁니다.} 수능이 끝난 뒤라 더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이 몰리는 번화가와 대학가에서 거리두기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방역실태 점검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빠른 귀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수능이 끝나자 대학들도 방역에 비상입니다. 논술에 면접, 학생들이 몰리는 일정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오는 12일 수시 논술을 치르는 부산대에만 응시생이 약 1만명에 이릅니다. 수도권 대학을 오가는 응시생도 많아 이동과 접촉이 많아질 상황입니다. 부산 방역당국은 수능날까지 내려졌던 3단계 수준의 대응을 다시 2단계로 낮추지만 이번 주말은 일단 멈추고 확산 방지에 함께 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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