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수리공으로 시작한 인생의 2막 1장&서울시 코로나19 시민 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 “시간을 걷다 홍제천길 ― 서울 서대문구” | KBS 201205 방송

재생 0| 등록 2020.12.05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시간을 걷다 홍제천길 ― 서울 서대문구” (2020년 12월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시간을 걷다 홍제천길 ― 서울 서대문구” (2020년 12월 5일 방송) ▶ 악기 수리공으로 시작한 인생의 2막 1장 단독주택이 많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조용한 주택가를 지나던 배우 김영철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악기 선율에 이끌린다. 소리의 근원지로 가보니 클라리넷을 불고 있는 건 59세의 임상종 씨. 그는 4년 전 관악기 수리공으로 인생의 2막을 열었다는데. 아내와 취미로 클라리넷을 배우던 상종 씨는 은퇴가 가까워지면서 노후의 삶을 생각하게 되었고, 좋아하는 일과 관련한 기술이 있으면 평생이 행복할 거라 생각했단다. 직장을 그만두고 53세에 미국 유학길에 오른 상종 씨는 ‘비전공, 최고령자, 유일한 동양인’이란 약점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공부해 한국에서 관악기 공방을 열었다고. 그를 행복하게 하는 건 돈, 명예도 아닌 좋아하는 악기와 24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라는데. 그의 인생 2막 1장은 어떻게 펼쳐질까? ▶ 서울시 코로나19 시민 응원 프로젝트 ‘문화로 토닥토닥’ 다시 홍제천을 걷던 배우 김영철은 바이올린과 기타 연주를 하고 있는 거리 공연 현장을 마주한다. 알고 보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예술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서울시의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데.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절실한 무대를 제공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기특한 프로젝트라는데. 잠시 연주를 감상하던 배우 김영철, 모두 힘들었던 한 해를 위로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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