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총력

재생 0| 등록 2020.12.04

{앵커:여야의 특별법 발의로 가덕신공항이 가시화됐습니다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여당과 부*울*경 시도지사들이 합…

{앵커:여야의 특별법 발의로 가덕신공항이 가시화됐습니다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여당과 부*울*경 시도지사들이 합의한 내년 2월 특별법 국회 통과 때까진 긴장을 늦출수 없는 이유, 서울에서 구형모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정부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예결위에서 여야가 끝내 합의하지 못한건 가덕신공항 예산의 부대의견 단 한건이었습니다. 국토부가 김해신공항 예산 283억원을 전용하는 것과 가덕신공항 적정성 검토 용역비로 명시하는 게 골자입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자신했던 일입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지난1일, 동남권신공항추진단 간담회 결과 브리핑)/ 가덕신공항 적정성 용역으로 특정하자는 의견에 힘 실어줄것을 (부울경에서)요청했고, 지도부가 다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끝내 좌초됐습니다. 대구가 지역구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예결위 간사의 반대에 가로막혔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11월20일)/우선 검증위원회에서 김해신공항을 백지화한적 없다고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얘기했습니다.그러면 그과정이 제대로 됐는지 따져보고 거기서 결론이 나면 어떻게할지 해야되는 것입니다.} 예산전용에 실패한 김해신공항 예산 283억원은 결국 불용처리됐습니다. ′′김해신공항 폐기는 아직 아니다′′라며 검토중 이란 말만 되풀이한 국토부의 모호한 태도가 빌미가 됐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김해신공항) 백지화까지는 규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그 문제에 대해선 함께 검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정이 이렇자, 가덕신공항특별법을 발의했던 국민의힘 부산의원들도 김현미장관을 먼저 설득해야 한다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입니다. 여당과 부울경 시도지사들이 가덕신공항특별법의 2월 국회통과를 공언했지만, 국토부와의 엇박자에다 야당 지도부의 반대가 맞물려 있어 낙관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이유,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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