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소규모 LNG허브 구축사업 탄력

재생 0| 등록 2020.12.02

{앵커: 가정용 LPG 가스통처럼 LNG를 저장탱크에 담아 수출하는 소규모 LNG허브 구축사업이 통영에서 추진중입니다. 터미…

{앵커: 가정용 LPG 가스통처럼 LNG를 저장탱크에 담아 수출하는 소규모 LNG허브 구축사업이 통영에서 추진중입니다. 터미널과 배관 등 관련 시설이 없어 차량운송만 바라보고 있는 중국 내륙 시장을 타켓으로 삼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저장탱크 운반차량이 터미널에 들어오자 이내 LNG 충전작업이 시작됩니다. 가득 채우면 15톤 남짓, 9천세대가 하루동안, 중소 공장은 3~4일을 가동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런 저장탱크를 컨테이너로 제작해 LNG를 수출하는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세계 2위 LNG수입국인 중국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수요에 터미널과 배관 등 관련 인프라가 못미치는 중국의 틈새 시장을 노린겁니다. {양종서/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박사/′′우리나라와 같이 LNG 탱크 허브를 잘 갖추고 있는 나라에서 이런 것들을 소포장 단위로 재포장해서 그런 나라(중국 등)에 수출할 수 있는 시장이 열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경남도와 통영시, 한국가스공사가 손을 잡고 오는 2024년까지 7천 6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내년 시범사업에 전용탱크 100개를 생산해 LNG 2만톤을 수출 할 계획입니다. {이 승/한국가스공사 부사장/ ′′LNG냉매를 이용한 콜드 체인사업, 융복합 충전소 건설 등을 통해서 진정한 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일어나고 새로운 노하우가 쌓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석주/통영시장/′′안정국가산업단지 내에 ISO탱크 컨테이너 제작기업과 수출물류기업 등을 적극 유치해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입니다.′′} 통영시는 옛 성동조선이 있던 안정국가산단에 전용 항만과 탱크 제조시설을 조성해 우선 2023년까지 LNG 10만톤을 수출 할 계획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2.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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