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검토중′′

재생 0| 등록 2020.11.30

{앵커: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결과발표이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 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앵커:총리실 검증위원회의 결과발표이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 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가덕신공항 조속 추진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종전의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 했습니다. 서울에서 구형모기자입니다. } {리포트} 검증위원회의 발표후 2주일만에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현안관련 전체회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김해신공항이 4년을 끌어오다 사실상 백지화된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 담당부처로서 최선 다했지만 이런 결론을 내게된데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해신공항 백지화나 가덕신공항 추진과 같은 명확한 입장은 여전히 내놓지 않았습니다. 검증위에서 요청한 근본적 검토와 후속대책을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 검토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되풀이 했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속절차 문제에 대해서 국토부만으로 결정하기는 조금 어려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관계기관과 협의도 필요하고요. 또 국회,지방자치단체 의견들을 수렴해가면서 방향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항 건설이 국토부 사업이긴 하지만 매단계 지자체의 승인과 허가가 있어야 한다며,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은 정치권으로 공을 넘겼습니다. {이헌승 의원 (국민의힘,부산진을) /잃어버린 4년을 보충하기위해서라도 패스트트랙이든 빨리 공항을 정해서 추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김현미 국토부 장관/ 그런 문제(패스트트랙)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정리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가덕신공항을 내년초 발표할 6차 공항개발기본계획에 명시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검토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선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미 장관의 이같은 입장표명을 종합해볼때, 국토부가 스스로 가덕신공항을 조기추진하길 기대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정치권의 해법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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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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