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막히거나 터지거나…뇌졸중은 시간과의 싸움!

재생 0| 등록 2020.11.30

{앵커:추운 겨울이 되면 적색신호가 켜지는 질환이 있죠. 바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인데요. 1분 1초, 시간이 생…

{앵커:추운 겨울이 되면 적색신호가 켜지는 질환이 있죠. 바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인데요. 1분 1초, 시간이 생명인 뇌졸중은 부지불식간에 찾아올 수 있어 전조증상을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2초에 한 명씩 발생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하는 뇌졸중! 세계적으로 매년 1천5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합니다. 성큼 다가온 추위에 혈관이 움츠러들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의 위험도 커지는데요. 문제는 10명 중 4명은 전조증상을 모른다는 겁니다. ========== {김대현 신경과 전문의/ 동아대병원 신경과 교수, 동아대 의학석사, 충남대 의학박사, 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전임의*충남대병원 신경과 기금조교수} {뇌졸중 증상은 <삐소리>를 내고, <입꼬리>를 올렸을 때 <한쪽>이 올라가지 않는 <안면마비>가 있거나 두 번째 손을 앞으로 뻗어서 <앞으로 나란히>를 했을 때 <한쪽 팔>에 힘이 빠져서 <떨어지는> 경우입니다. 세 번째는 <단어>나 <문장>을 따라하게 했을 때 <말>을 잘 하지 못하거나 <발음>이 <어눌한> 경우가 대표적이 되겠습니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는 <뇌졸중 증상>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에 <응급실>로 <빨리> 방문하셔야 합니다.} ============== 1분 1초가 중요한 뇌졸중! 병원 도착시간에 따라 생과 사가 갈리고, 장애의 발생 정도도 달라지는데요. {수퍼:뇌의 골든타임 ′′3시간′′/ 혈전용해술 4시간 30분, 혈전제거술 6시간 이내 시행} 골든타임인 3시간 내 혈전용해제 등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면 뇌세포 손상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조기에 빨리 <혈관>을 <뚫어>주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 장애>를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응급실에서 증상 발생 후 <4시간 30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큰 뇌혈관>이 <막힌 경우>에는 <혈전 제거술>을 시행하면 약 <80%> 정도에서 <혈관을 완전히 뚫어>줄 수 있습니다. 이런 효과적인 치료도 <6시간 이내>에 이루어져야만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 뇌졸중 재발을 막는 핵심은 고혈압 관리! 뇌경색 환자의 50% 이상, 뇌출혈 환자의 70~80%가 고혈압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혈압이 가장 높은 새벽! 산에 올랐다간 자칫 뇌졸중을 부를 수 있습니다. =============== {김대현 신경과 전문의/ 동아대병원 신경과 교수, 동아대 의학석사, 충남대 의학박사, 삼성서울병원 뇌졸중 전임의*충남대병원 신경과 기금조교수} {뇌졸중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음주>와 관련이 있고, 이 중에서도 <고혈압과 가장 관련>이 높습니다. 그래서 고혈압을 비롯한 이런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서 <생활습관 개선>이라든지, <약물치료>를 해서 잘 조절하면 <뇌졸중>을 한 <80%>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4번>정도 <30분 이상>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뇌졸중 예방>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 뇌졸중이 왔을 땐 즉시 119에 연락해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손발을 따거나 청심환을 먹이는 건 절대 금물인데요. 구급대를 기다릴 땐 환자를 옆으로 눕히고 단추나 넥타이는 풀어줘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30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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