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한파까지, 개인 방역 절실

재생 0| 등록 2020.11.27

{앵커: 이번 주말부터 추운날씨가 예보되면서 코로나 확산이 더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방역에 …

{앵커: 이번 주말부터 추운날씨가 예보되면서 코로나 확산이 더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방역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 팔리지도 않은 농작물에 난방비까지 오른 농가들도 비상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부산은 2도까지 내려가고, 경남은 영하 4도까지 예보됐습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시작되면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더 쉬워집니다. 이 때문에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은 더 중요해졌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은 건강에 필수지만 전문가들은 외출보다는 집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농가들도 비상입니다. 이 토마토 하우스는 항상 15도를 유지하기위해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보일러를 틀어야합니다. {주현철/김해 토마토농가/최근 들어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지금 난방도 하고 있고, 적응을 시키느라 토마토에 신경을 많이 쓰는 시기입니다.} 화훼농가는 코로나 확산에 추위까지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국화와 장미 카네이션 등 모든 종류가 그동안 큰 손실을 봤는데, 최근 출하하려던 꽃도 절반 가까이 경매조차 못 해보고 돌아왔습니다. {유승민/김해 화훼농가/많이 부담스럽습니다. 생산비가 줄지 않고 계속 늘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은 계속 줄어들고 있고, 경기가 너무 안 좋다보니 꽃이 잘 안 팔립니다.} 특히 이번 겨울 추위는 온도가 들쭉날쭉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농가들로서는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조진철/김해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장/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과 난방용 연료를 충분히 준비하고 일교차에 의한 시설 내 안개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기에 신경을 써 생육 저하 및 병해충 발생을 예방해야겠습니다.} 축산양계 농가도 바닥을 따뜻하게 깔고 급수조에 보온을 시작하는 등, 분주합니다. {김진현/김해축협 컨설턴트/겨울에 날씨가 추워지면 소도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에너지 제제를 사료에 가미하였고 특히 호흡기나 설사가 많이 생겨서 폐사율이 높은 시기입니다. 보온과 에너지, 영양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오랜시간 코로나19에 짓눌린 상황에서 추위까지 닥치면서 더욱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해졌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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