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설비 사고 미리 막는 안전센서 국내 개발

재생 0| 등록 2020.11.26

{앵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규모도 커지면서 구조물 등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앵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지진과 태풍 등 자연재해 규모도 커지면서 구조물 등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세한 이상징후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안전센서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는데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상황에서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붕괴된 부산 구포다리입니다. 태풍 매미 여파로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던 대표적 교량이 한 순간에 폭삭 내려 앉았습니다. 지진에 심하게 요동치는 부산 광안대교입니다. 돌발 상황이더라도 조금만 빨리 이상징후를 파악할 수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교량 부식 실험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안전센서를 부착해 부식에 따른 이상 현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원자력,화력 발전소등을 가장해 시설물에 안전센서를 부착하기도 했습니다. {김동현 안전진단 시스템 전문개발업체 이사/′′사람이 육안으로 일일이 판단해야 되는 것을 대신해서 특정 구조물 대상에다가 이런 식으로 센서를 부착하고 원격지에서 데이터 소집을 통해 (균열,부식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국가 주요시설물의 안전진단시스템을 개발하는 이 업체의 경우 이런 안전센서 대부분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전기 센서입니다. 미세한 진동을 감지해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고장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술의 국산화 성공은 물론 기존 센서를 친환경으로 새롭게 개발 해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김인성 한국전기연구원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박사/′′소재기술과 센서기술과 전자기술을 접목시켜서 선진국 기술과 버금가게 국산화한 의미도 있고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예방에서부터 자율주행차, 스마트 헬스케어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가능한 만큼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2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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