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실발 확진자 급증, n차 감염 확산

재생 0| 등록 2020.11.25

{앵커: 부산에서도 하루 25명의 확진자가 나와 요양병원 집단감염 이후 역대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음악…

{앵커: 부산에서도 하루 25명의 확진자가 나와 요양병원 집단감염 이후 역대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특히 음악 연습실 관련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지역사회 N차 감염 확산이 우려됩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25명 나왔습니다. 50명을 넘었던 해뜨락 요양병원 다음으로 많은 일일 확진자 수입니다. 22명이 나온 온천교회 집단감염 때보다 많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19명은 장구나 색소폰을 연주하는 초연 음악실 관련입니다. 이로써 음악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사대상의 70%가 확진될 정도로 확산세가 무섭습니다. {안병선/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평소에는 마스크를 잘 썼지만) 공연 등을 앞두고는 분장을 하고 율동이 포함돼 있어 표정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공연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악 연습실발 N 차 감염도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 직원도 확진됐는데 음악실을 다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 21일 김장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참석자 50여명이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해당 주민센터는 긴급 폐쇄 됐고, 김장 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주민센터가 폐쇄되면서 업무는 인근 주민센터가 대신 맡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주민센터가) 폐쇄되면서 동에 오신 분들은 (다른 주민센터로) 안내하고...′′} 또 확진자 가운데 4명은 평화도매시장 근무자 등으로, 역시 음악실 관련 접촉자입니다. 부산진구 동양초등학교에서 확진된 학생 1명도 음악실 관련입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이 많고 복잡해 온천교회나 요양병원 집단감염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25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