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빅뱅′′ 통합 LCC 본사, 부산으로 유치해야

재생 0| 등록 2020.11.22

{앵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의 운명에 관심이 쏠립니다. 두 항공사 산…

{앵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 인수를 추진하면서,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부산의 운명에 관심이 쏠립니다. 두 항공사 산하 LCC, 즉 저비용항공사 3곳을 통합하겠다는게 정부 방침인데, 통합LCC 본사의 부산 유치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산하의 LCC인 진에어, 아시아나 산하의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하나로 합쳐 거대 LCC를 만든다는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대한항공 산하 진에어가 아시아나 산하 두 LCC를 합병하는 형태가 될지, 통합해 새로운 회사가 만들어질지 등은 미지수이나 후자에 힘이 실립니다. ′′세 곳의 LCC, 즉 저비용항공사가 통합될 경우, 지역기업으로서 에어부산이 가져왔던 위상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박진우/에어부산 홍보팀장′′인수로 인해서 상황이 일부 바뀔 수는 있겠지만 에어부산이 지역 정체성을 잃지않고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사명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예정입니다′′} 에어부산은 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만든 향토기업으로 지역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기여도가 높았습니다. 통합되면 이런 향토기업의 이미지는 상당부분 사라지지만 이미 방향이 결정된만큼 통합LCC 본사의 부산 유치에 힘을 쏟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심재운/부산상의 조사연구본부장′′LCC(저비용항공사)는 지방공항들을 거점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이 여러모로 에어부산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기 때문에 부산을 중심으로 통합논의가 이뤄져야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통합 LCC를 지방공항에 기반해 운영하겠다는 정부입장과 가덕신공항의 가능성이 높아진 건 지역으로서는 유리한 점입니다. 아시아나 본사가 부산으로 올 거라는 전망도 일부에서 나오지만, 장기적으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를 완전합병할 것으로 보여 가능성은 높지않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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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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