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만점 의성 흑마늘 양갱&의성의 마지막 솜틀집 | “그윽하다 그 향기 - 경북 의성” | KBS 201121 방송

재생 0| 등록 2020.11.2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그윽하다 그 향기 - 경북 의성” (2020년 11월 21일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그윽하다 그 향기 - 경북 의성” (2020년 11월 21일 방송) 2천년 전 고대왕국의 흔적이 남아 있고, 정겨운 골목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 오랫동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과 새로운 도전이 꿈틀대는 동네, 경북 의성이다. 삼한 시대 초기, 옛 경북 의성에는 조문국이란 나라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조문국은 신라 벌휴왕 때 복속됐다는 기록 말고는 그 어떤 기록도 찾아볼 수 없는 베일에 싸인 고대국가. 배우 김영철이 조문국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힌 금성면 조문국 고분군을 찾아 2천 년 역사의 숨결을 느껴 본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르는 읍내를 걷다 동네 어머니들이 집 마당에 모여 무언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본 배우 김영철. 가까이 가보니 흑갈색의 흑마늘 양갱을 만들고 있다. 흑마늘 양갱은 의성 토박이 어르신들이 자주 만들어 먹는 영양 만점 건강 간식이라고. 배우 김영철도 의성 어르신들과 함께 달콤한 흑마늘 양갱을 맛본다. 의성전통시장 골목에 울려 퍼지는 의문의 기계 소리. 그 소리를 따라가 보니 하얀 벽에 덩그러니 쓰인 문구가 눈에 띈다. 목화솜 탑니다. 2대째 솜틀집을 운영하는 양영석 할아버지는 세월의 흐름을 비켜 가지 못하고 마지막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집마다 목화솜 이불 한 채씩은 꼭 갖고 있던 시절, 온종일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지만 지금은 손님 있는 날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다고. 배우 김영철이 양영석 할아버지의 마지막 작업을 함께 한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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