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20이 4일 동안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방문은 안되지만 지스타 최초 e스포츠 대회개최와 다양한 신규게임 공개 행사로 게임팬들의 마음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글로벌 게임축제로 자리잡은 지스타 2020이 개막했습니다. {강신철/지스타 조직위원장′′온라인중심의 지스타, 이제 개막합니다. 가정에서 버스와 전철에서, 공원벤치에서 지스타가 준비한 신작게임과 e스포츠 관련 컨텐츠를 편안하게 만나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중심,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입니다. 비대면으로 치러지기에 행사장을 메우던 인파들을 올해는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시간 중계와 시청자 참여, 화상 비즈니스상담 등 쌍방향 소통에 특별한 무게를 뒀다는 설명입니다. ′′언택트′′가 아닌 ′′온-택트′′라는 이름을 내건 이유이기도 합니다. {장현국/위메이드(지스타 메인스폰서) 대표′′직접 대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런걸 하지못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다만 (악재속에서도) 취소하지않고 ′′온택트′′행사를 통해서 유저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대의 게임쇼답게 게임 팬들의 관심이 쏠려있는 신작 게임들이 선을 보이고, 출시일정 등의 정보도 첫 공개됩니다. 또 국내외 45개국, 520여개 게임관련업체들이 온라인을 통해 협력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부산 최초의 e스포츠경기장이 문을 열었는데, 지스타 최초의 e스포츠대회가 행사 기간 동안 이 곳에서 열립니다. 지스타 2020의 모든 행사는 트위치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데, 개국 한달만에 이미 실시간 시청자 15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20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