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만화 벽화 거리와 추억 이발소에서 시간여행 |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 KBS 201107 방송

재생 0| 등록 2020.11.07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제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2020년 11월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제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2020년 11월 7일 방송) ▶ 서울 여행 핫플레이스 “따뜻한 이야기가 흐르는 만화 거리” 길을 걷다 우연히 벽화들이 이어진 골목을 만나게 된다. 여느 벽화길과 달리 이야기가 이어지는 벽화 골목으로, 저마다 메시지도 남다르다. 동네 주민들끼리 안부를 묻는 벽화부터 골목 끝을 지키고 있는 사자 머리 문고리까지, 하나하나 사람들의 자취가 담긴 벽화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벽화가 아닌 동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골목을 걷게 되는 배우 김영철. 그러던 중 골목 끝에서 삼각대를 놓고 사진을 찍고 있는 한 커플을 만나게 된다. 무엇을 하는지 물으니 이 골목을 배경으로 셀프 웨딩 촬영을 하고 있단다.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기보다 평소 좋아하던 골목에서 생애 한 번뿐인 웨딩 사진을 찍고 있다는 예비부부. 예비부부가 반한 벽화 앞에서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주고 다시 길을 나선다. ▶ 이발소에서 떠나는 시간여행! 백발 헤어 디자이너의 “추억 박물관” 벽화 골목에서 벗어나 오래된 건물에 새로이 단장한 젊은 가게들이 늘어선 길을 걷게 되는 배우 김영철. 낡은 건물을 더욱 빛나게 하는 세련된 가게들의 조화에 잠시 시선을 빼앗기게 된다. 그러던 중, 잘 관리된 오래된 이발소 하나를 발견한다. 안을 들여다보니 백발의 신사가 머리를 깎아주고 있는 모습! 안에 들어서니, 머리를 깎는 손님은 20대 젊은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발 기술을 배워, 호텔 이발소를 거쳐 일본에까지 스카우트 되어 갔다는 백발의 이발사. 덕분에 머리 하나를 깎을 때도 10개에 달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세밀한 기술을 배우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도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능숙하게 해낼 수 있었단다. 50년 경력 이발사인데도 실력은 팔팔한 20대 못지않은 센스를 겸비한 주인장 때문에 젊은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온단다. 한편, 백발 헤어 디자이너 못지않게 이발소 역시 독특한 모습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온 듯 오래된 물건들이 반기는 이발소 내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포스터와 전화기, 50년 동안 쓴 이발 기구를 모아두는 게 주인장의 취미란다. 골목 헤어 디자이너 어르신의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조금은 특별한 이발소를 만나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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