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간판, 음식도 거꾸로 나오나? |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 KBS 201107 방송

재생 0| 등록 2020.11.07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제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2020년 11월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제95화 “이야기가 흐른다– 서울 강동구” (2020년 11월 7일 방송) ▶ 거꾸로 간판에 놀라고 그 맛에 반하는 “모자의 이북식 순댓집” 골목길을 따라 걷다가 특이한 간판을 발견하고 멈춰 서게 된다. 글씨는 거꾸로인데 전화번호는 똑바로 쓰여 있는 간판. 어찌 된 영문인지 알아보러 들어가 보니 어머니와 아들이 운영 중인 이북식 순댓집이다. 30년 전, 아이들 학비라도 벌어보자는 마음으로 식당 일을 하던 어머니가 차리게 된 가게란다. 식당 일을 도우며 어깨너머 배운 솜씨로 이북식 순대를 익혀 자신만의 특별한 맛을 더했다는 어머니. 가게를 차리면서 가족회의를 통해 특별한 간판을 달자는 아이디어로 글씨를 거꾸로 내걸었단다. 처음엔 간판이 특이해서 찾아오던 손님들이 이젠 소 안에 땅콩을 넣어 고소한 맛을 더한 어머니의 순대 맛에 반해 단골이 됐단다. 아들을 위해 가게를 시작한 어머니와 이제는 어머니를 도와 함께 가게를 책임지는 아들의 사연을 만나고, 모자의 정성이 담긴 순댓국 한 그릇을 맛본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07
카테고리      

더보기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