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은 어쩌다 쓰레기에 마음을 빼앗겼나? | KBS 201106 방송

재생 0| 등록 2020.11.07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엄마들의 플라스틱 독립운동” (2020년 11월 6일 방송) 청정하기로…

다큐ON (금요일 밤 10시 50분 KBS 1TV) “엄마들의 플라스틱 독립운동” (2020년 11월 6일 방송) 청정하기로 이름난 포항 해변이 언제부턴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8월, 태풍이 지나간 뒤의 모래사장은 그야말로 쓰레기 천지. ‘쓰맘쓰맘’ 회원들은 피크닉 바구니 대신 쓰레기 봉지와 집게를 들고 해변에 널린 쓰레기를 주우러 나선다. 온라인 맘카페에서 회장 김현숙 씨의 주도로 결성된 ‘쓰맘쓰맘’은 ‘쓰레기에 맘 뺏긴 쓰레기 구출 맘’의 줄임말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마음 하나로 똘똘 뭉친 엄마들의 모임이다. 2년 전,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던 한국산 쓰레기가 반출되는 사태를 보면서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엄마들은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재활용되는 비율을 높이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안 쓰는 장난감 물물교환하기, 비닐 등 플라스틱 포장재가 없는 굿바이 플라스틱 장터, 책가방 물려주기 캠페인 등 쓰맘쓰맘은 누구도 등 떠밀지 않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먼 미래를 내다볼 것도 없어요. 포항시만 해도 매립장이 2025년이면 포화상태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당장 쓰레기를 줄여야죠.”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0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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