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김경수 운명의 날, 몸값은 훌쩍

재생 0| 등록 2020.11.05

{앵커:한주간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창원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았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

{앵커:한주간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창원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았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정치적 운명을 가른 항소심 공판이 내일이죠?} 네 그렇습니다. 김지사의 항소심 공판이 내일 오후 2시 서울고등법원에서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해 3월 19일 항소심 첫 공판이 시작된 지 20개월 만입니다. 1심 재판부는 김지사에게 댓글 조작혐의로 징역 2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데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함소심에서 특검은 댓글조작 혐의에 징역 3년 6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징역 2년6월을 각각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상탭니다. 1심 구형량보다 늘어난 것인데, 2심 재판에서 뒤집힐지 여부가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만약일 수밖에 없지만, 일단 유죄가 선고되면 어떻 파장이 예상됩니까?} 1심에서는 바로 법정구속됐다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만약 1심처럼 유죄를 선고받으면 일차적으로 경남도정 핵심과제에 동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당분간 정치적으로 재기할 가능성도 희박해집니다. 여기에 내년 4월 보궐선거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습니다. 이럴 겨우 서울 부산시장과 함께 경남지사가 포함된 초대형 선거로 대선 전초전이 될 수있습니다. {앵커:정치적 파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무죄를 받으면 어떤 상황이 예상됩니까?} 그럴경우 지금까지 추진한 주요 도정이 더 큰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김지사가 취임과 함께 밀어붙이고 있는 동남권 메가시티가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여기에 같은 맥락으로 추진중인 남부내륙고속철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단숨에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적 족쇄를 벗어 버리면서 친문 진영의 전폭적 지지를 업은 후보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바로 이낙연 이재명 양강 구도가 흔들리면 대권 판도는 근본적으로 재편 될 수있는 것입니다. {앵커:유죄냐? 무죄냐?가 던질 파장이 메가톤급이라는 것인데, 현재까지 어떻게 전망하고 있습니까?} 일단 전체적으로는 1심 재판과는 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심리 과정에서 나온 각종 증거들과 증언을 추려보면 짐작할 수있는데요, 1심에서 김지사의 발목을 잡았던 소위 로그기록이 이번에는 정반대로 작용할 듯 보입니다. 킹크랩 개발 시점이 김지사와 무관하게 이미 그 전부터 진행됐던 것이 확인된 것입니다. 여기에 닭갈비집 사장의 증언과 영수증이 특검의 주장과는 반대로 나왔고, 오히려 문재인 후보를 비판한 소위 역잡업 댓글이 무더기로 쏟아졌습니다. 그러면서도 재판은 결과가 말해줄 수밖에 없어, 내일을 기다려야 합니다. {앵커:알겠습니다. 예산 이야기로 넘어가 볼까요? 경남도 내년 예산이 10조가 넘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네 경남도는 내년 예산을 10조 6천2백9억으로 편성했습니다. 지난해보다 12.1%인 1조천4백억원이 늘어난 것인데요, 일정부분은 지방채 발행을 늘렸습니다. 사용처는 감염병 대응과 재난 재해 예방, 여기에 경남형 3대 뉴딜 추진입니다. 특히 도정3대 핵심 추진 과제인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에 집중 투자해 탄력을 붙이겠다는 구상입니다. {앵커:경남 상공계 이야기 해볼까요? 한철수 현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네요?} 네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한철수회장이 연임하지 않고 퇴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는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 재도약과 지역 상공인의 화합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강조했습니다. 한 회장이 연임을 하지 않겠다고 밝힘에 따라 차기 회장 후보로는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05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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