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예산 10조원 시대...코로나 대응에 전력

재생 0| 등록 2020.11.04

{앵커:내년도 경남도 본 예산이 역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예산편성에 집중했는데 곳곳에서 아쉬…

{앵커:내년도 경남도 본 예산이 역대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한 예산편성에 집중했는데 곳곳에서 아쉬운 부분도 눈에 띕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21년 경남도 예산은 10조 6천 209억원입니다. 지난해 당초예산 9조 4천억에서 12%늘어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내년예산은 무엇보다 코로나 극복과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늘(3), 경남도의회 시정연설/어려울 때 재정이 투자를 망설이면, 미래에는 더 큰 위기로 되돌아옵니다. 발행된 지방채를 포함한 내년 예산으로 경남의 현안을 또박또박 풀어가겠습니다.} 경남형 3대 뉴딜사업에 6,780억원을 편성했는데 그린 뉴딜에 5천백억여원이 집중됩니다. 또 코로나에 대비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등에 148억원이 편성됐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를 위한 교통망에 580억원이 배정됐고 인구감소에 대비한 청년정책에도 53억원이 투입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구석도 적지 않습니다. 대표적인게 재난관리기금인데 올해 경남은 적립해둔 1,292억원을 거의 다 쓰고 90억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에 210억원을 적립해봤자 3백억인데 올해 쓴 돈의 25%에 불과합니다. 또 김해 초정에서 부산 화명간 광역도로에는 30억밖에 편성되지 않았습니다 올해보다 10억원이 줄어 10년을 기다린 도로는 내년에도 개통이 힘듭니다. 경남도는 올해도 4차 추경까지 11조 3천7백억원을 쓴 만큼, 내년에도 추경을 통해 모자란 부분은 보완해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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