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강서구에 조성하는 수변도시 에코델타시티는 4차산업을 선도할 스마트시티로 만들어집니다. 부산시는 이곳에 경기도 판교처럼 첨단지식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인데, 투자설명회에 40여개 기업이 참여할 정도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해공항과 명지지구 사이에 낙동강변을 끼고 조성중인 에코델타시티입니다. ′′3백56만평 규모에 인구 7만6천명이 거주하는 거대한 수변도시로, 사실상 부산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부지입니다.′′ 특히 중심인 세물머리 지구는 4차산업을 선도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됐는데, 지난해 착공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부산시는 이곳에 제조업보다 정보통신과 R&D시설 등 첨단지식산업 유치를 위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정주여건이 뛰어난 만큼,경기도 분당이나 판교처럼 글로벌 인재들이 모여들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김광회/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경기도 분당이나 판교처럼 좋은 인재들이 선호하는 도시를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가장 우수한 정주여건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 첫 투자설명회에는,40여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성공적입니다. SK 등 대기업을 포함해 건설사와 금융권이 관심을 보였는데, 무엇보다 평당 3백50만원으로,기존 해운대 센텀시티 지식산업센터보다 훨씬 저렴한 땅값이 매력적입니다. {이준근/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에코델타시티는 우수한 지리적 여건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조건 그리고 교통측면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입지 지역이 될 것입니다.′′} 또 인근에 축구장 70개 면적의 스마트헬스케어 클러스터가 예정돼, 종합병원과 의료관련 기업도 유치할 예정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1. 0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