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에서 11명 무더기 확진

재생 0| 등록 2020.10.31

{앵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치료중…

{앵커: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러시아 선박에서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치료중인 환자가 숨졌고 경남에서는 신규 확진자 3명이 발생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의 원양어선입니다. 선원 40명 중 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선박은 화물을 내리고 수리를 하기 위해 지난 29일 입항했습니다. 국립 부산검역소는 러시아 선박이 입항할 경우 전수조사를 한다는 지침에 따라 선원 전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확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코로나 19 환자가 나온 러시아 선박은 19척이고, 확진 판정을 받은 러시아 선원도 13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부산에서는 북구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치료중이던 환자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해당 요양병원 관련 사망자는 모두 4명입니다. 특히 부산시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면 젊음의 거리 일대에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조규율/부산시 보건위생과장/′′영업장 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시간제별로 점검하고 위반시 현장에서 즉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여 영업정지토록 하겠습니다.′′} 한편 경남에서는 60대 부부와 40대 남성 등 신규 확진자 3명이 나왔습니다. 창원에 사는 60대 부부는 가족모임 후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305번 확진자의 이웃이고, 통영에 사는 40대 남성은 경기 안양시 253번 확진자와 가족모임을 함께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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