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한국시리즈 창원서 경기 못해

재생 0| 등록 2020.10.28

{앵커: 창단 9년 만에 KBO 정규리그 우승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NC 다이노스,이제 한국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

{앵커: 창단 9년 만에 KBO 정규리그 우승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NC 다이노스,이제 한국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NC팬들은 홈에서 우승은 커녕 경기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창단 이후 9년 만에 이뤄낸 쾌거였습니다. NC다이노스는 2018년 리그 꼴찌에서 2019년 5위로 수직상승하더니 올해 드디어 1위를 하며 한 편의 드라마를 써내려갔습니다. 이제는 한국시리즈! 하지만 NC팬들이 기대하던 홈경기는 올해 볼 수 없습니다. 이곳 창원 NC파크는 홈 구장 가운데 가장 최근에 지어지고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전혀 활용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올해 한국시리즈 경기는 모두 서울 고척돔에서 개최됩니다. 원래 규정대로라면 정규리그 1위팀인 홈구장에서 다섯 경기를 열고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구장에서 두번의 경기를 열지만 올해만 바꿨습니다. KBO가 코로나 19로 시즌을 늦게 시작하다보니 추위로 돔구장인 고척돔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홈경기 우승이라는 또 다른 역사를 기대했던 NC 팬들은 실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조영준 창원시 산호동/′′홈구장에서 가을 야구도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은데 고척까지 가서 7경기 모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아쉽고′′} 구단측도 아쉬움이 큽니다. {이태호 NC다이노스 마케팅팀 매니저/′′저희 구단도 아쉽지만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대한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팬들의 응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건립 이후 NC다이노스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창원 NC파크, 홈팀 우승에도 불구하고 홈구장은 이른 퇴장으로 쓸쓸한 모습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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