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동′′부동산 고공행진, 다시 규제 카드?

재생 0| 등록 2020.10.27

{앵커: 동부산의 아파트값 고공행진 소식 어제(27) 전해드렸습니다. 높은 매매가가 전세난으로 이어질까 걱정되는데요. 해수동…

{앵커: 동부산의 아파트값 고공행진 소식 어제(27) 전해드렸습니다. 높은 매매가가 전세난으로 이어질까 걱정되는데요. 해수동이 다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한달전만해도 매매가 5억원대였는데 최근 6억 초반에 거래됐습니다. 호가는 8억원이 넘기도 합니다. {A 공인중개사/5억대 초반에도 안팔리던 집이 지금 7억 부르고 7억 5천 부릅니다. (집을) 안보고도 계약금 던지려하고 그럽니다.} 이른바 해수동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수도권 규제 풍선효과로 자금이 부산에 몰렸고, 가격이 더 뛸 것을 우려하는 30,40대가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는 영끌에 나섰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B 공인중개사/서울 젊은 애가 007가방 들고 오기도 했어요. (찾아오는 나이대가 주로?) 젊은층이 많아요.} 높아진 아파트값에 전세값도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수영구의 전세가율은 1년동안 14.2%가 떨어졌습니다. 비싸진 매매가가 그만큼 전세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인데, 수년안에 전세값이 올라갈 여지를 보여줍니다. 부산은 신규 물량이 적지 않아 당분간 전세난은 없을거라지만 실수요자들은 끝을 모르는 상승세에 불안합니다. 동부산 아파트값 급등을 잠재우기 위해 해수동을 다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을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김혜신/솔렉스마케팅 부산경남지사대표/사실 정량요건만 보면 몇가지 요건이 이미 충족한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정부도 조정대상지역으로 다시 묶을 것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늦어도 다음주 안에 발표할 예정인 전세시장 안정대책이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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