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가을의 불청객 요통, 어떻게 치료할까?

재생 0| 등록 2020.10.26

{앵커: 가을철 건강을 해치는 불청객 하면 요통을 빼놓을 수 없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앵커: 가을철 건강을 해치는 불청객 하면 요통을 빼놓을 수 없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허리 통증을 느끼기 쉬운데요. 90%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낫는다고 하네요.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일교차가 벌어지는 가을! 변덕스러운 날씨에 유난히 건강관리가 힘듭니다. 척추관절 역시 계절을 타는데요. 평소 허리가 약했다는 이 환자는 기상직후 재채기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허리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 {이석재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부산대 의대, 인제대 외래조교수*우리들병원 진료과장 역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게 날 때에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지거나 <경직>되기 쉽습니다. <허리 통증>이 있는 분이 허리 근육이 경직된 채로 활동을 하게 되면 <부상위험>이 증가함으로 틈틈이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스트레칭>이나 외출 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주무실 때> 허리 주변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한국인의 유별난 산사랑! 연간 3200만 명이 산을 찾습니다. WHO는 등산을 요통 예방과 치료에 적절한 운동으로 꼽는데요. 울긋불긋 익어가는 단풍이 반갑다고 준비 없이 산에 오르면 부상을 면치 못합니다. ===========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안 하던 <운동>도 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자연스레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쓰게 되고, <부상>도 잦아지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사소한 충격>에도 <관절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특히 안 하던 <산행>은 무릎관절 뿐만 아니라 <허리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르막>을 올라갈 때뿐만 아니라 <내리막>을 내려올 때도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도록 <양쪽에 등산 스틱>을 이용하여 <체중을 분산>시켜 줍니다. 또 <등산화>를 착용하여 안정된 자세가 되도록 하여 <안전한 산행>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척추수술은 신중해야 합니다. 성급하게 결정짓지 말고 한 번 더 고민해야 하는데요. 실제로 꼭 수술이 필요한 건 10명 중 1명! 9명은 수술 없이 낫습니다. =================== {이석재 신경외과 전문의(척시원병원 병원장, 부산대 의대, 인제대 외래조교수*우리들병원 진료과장 역임} {척추질환의 치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그리고 주사로 치료하는 <주사요법> 등 환자의 <증상>과 병세에 <맞게> 시행됩니다. 예를 들어 검사상 <허리디스크>를 진단 받았다 하더라도 환자의 <통증 강도에 따라>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또 신경주사를 통해 <치료>를 하는 방법을 <먼저 시행>하게 됩니다. 이런 <치료 후에도 통증>이 계속 남아있거나 점점 <악화>될 경우에는 치료 수위를 올려 <비수술적 요법인 시술>을 통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똑같이 허리를 삐끗해도 대처에 따라 치료 속도가 달라지죠. 급성요통엔 냉찜질이 효과적인데요. 혈관을 수축시켜 부기를 줄이고 염증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온찜질은 이틀 후가 적당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26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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