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영입으로 경찰 업무 ′′전문·세분화′′

재생 0| 등록 2020.10.21

{앵커: 경찰하면 보통 잠복하는 형사나 지구대원의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지…

{앵커: 경찰하면 보통 잠복하는 형사나 지구대원의 모습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여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도 많습니다. 오늘(21) 경찰의 날을 맞아 숨은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전문분야 경찰들을 정기형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우리가 늘 마주치는 도로의 시설물은 누가 관리할까요. 바로 경찰입니다. 신호등의 시간과 간격에 따라 교통 흐름이 바뀌고 사고 가능성도 변합니다. 이 분야를 담당하는 부산경찰청의 김상곤 경장, 티머니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일하다 경력채용으로 경찰이 됐습니다. {김상곤 경장/부산경찰청 교통시설운영계/교통현상을 직접 제어하거나 변화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교통경찰의 업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경찰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김상곤 경장/부산경찰청 교통시설운영계/원활한 교통흐름을 관리함으로써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고 나아가서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중요한 업무라고 판단했습니다.} 사회의 모든 부분이 디지털과 엮이고 있습니다. 성착취 영상이 공유된 N번방 등 충격적인 디지털 범죄가 늘어납니다. 이들은 찾아내고 잡아내기 위해 경찰도 더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 넥슨에서 일하던 최연화 경사,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찾은 자리는 경찰입니다. {최연화/부산경찰청 디지털포렌식팀/사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이 지금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고 있어서 지금은 나름대로 경찰이 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민에게 익숙한 형사와 지구대원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경찰이 많다고 말합니다. {최연화/부산경찰청 디지털포렌식팀/출동하는 중요한 업무가 있는가하면 저희처럼 약간 음지에 가려져 있을 수는 있지만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찾기 위해서 뒤에서 지원하는 업무도 있다는 것을...} 사회의 다양성이 높아지고 범죄가 진화하는 만큼 경찰도 수사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10.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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